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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노 연주 연기까지 이건 꼭 봐야 하는 영화 [코믹+감동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이병헌만의 코믹 감동 연기에 박정민만의 열정
    카테고리 없음 2021. 7. 26. 20:05

    '재미있는 영화'라고 하면 이제 뭔가 단순하게 느껴지는 우리나라 영화는 정말 많이 발전했다

    재미있을뿐더러, 재미가 한숟가락 들어가면 감동도 두숟가락 더해지고, 코믹도 한숟가락 정도 되는 영화라면 누구나 초월~~

    그냥 믹스된 영화가 아니라 각양각색의 양념들이 역할을 하는 한국영화들이 정말 많이 만들어져서 재미있다~~ 그렇게 나를 즐겁게 하는 영화들 중의 하나가 <그것만이 내 세상>이다.

    조하(이병헌)는 WBC 웰터급 동양챔피언까지 했던 전직 복서의 활약상이 있었지만 지금은 갈 곳이 없어 할 일이 없는 한 시대에 뒤떨어진 건달 수준이다.
    17년 전 헤어진 어머니(윤여정)를 다시 만나 어머니를 원망하지만 오갈 곳 없는 조하는 숙식을 해결하기 위해 어머니를 따라 집으로 돌아간다.
    집에 돌아와 보니 난생처음 보는 동생 진태(박정민)를 만나게 되었다.진태는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었다
    새번트 증후군 자폐증이나 지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특정 분야에서 천재적인 재능을 보이는 현상을 말하는 이 영화에서 진태는 피나노 연주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길가에 놓인 피아노에 앉아 자연스럽게 연주하는 진태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다.자신이 하고 있는 아름다운 연주에 푹 빠져버린 진태~
    배우 박정민은 '사바트 증후군' 연기를 위해 특수학교에서 6개월간 봉사활동을 했다고 한다.그리고 자신만의 새 번트 증후군을 맡 썰었다고 한 피아노 연주 때도 한번도 피아노를 친 적이 없었지만 3달 동안 피아노를 배우고 장면마다 나오는 피아노 곡을 따로 연습하는 등 열심히 연습했단다.
    실제로 배우 박정민의 연기력은 이미 많은 영화에서 확인됐지만 이 연기는 쉽지 않았던 만큼 그의 연기에 대한 열정이 많았던 것 같다.
    배우 박정민을 처음 인지하게 된 영화는 영화 동주로였다.영화 '동주'는 윤동주 시인에 관한 영화로 그의 사촌 손몽규 역으로 출연해 큰 주목을 받았다.
    영화 속에서의 그의 모습을 보면 항상 연구하고 조사하고 또 준비하는 느낌이 드는 배우다.그래서 대단하다거나 대단하다거나 자기 직업을 너무 사랑하는 느낌이 드는 배우
    불쑥 만났지만 엄마는 조하에게 진태를 돌봐달라고 하고 선천적으로 착한 조하는 진태를 돌보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코믹코드가 많이 나오는데 웃음이 절로 나온 버스 안에서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진태~ 차에서 내려 길에서 볼일을 보는 진태와 당황한 조하
    형 조하에게 맞아 헬멧 마스크를 쓰고 게임을 하는 진태에게 지는 조하의 사진으로 보면 조하의 표정이 웃긴다.미동도 없이 같은 자세로 게임을 하는 진태에 비해 조하하는 온몸으로 게임을ㅋㅋㅋ
    조하가 진태에게 복싱 복싱 잡을 가르치는 장면도 놓칠 수 없다.
    조하 역을 맡은 배우 이병헌도 특유의 코믹한데도 눈물나는 연기를 유감없이 보여준 사실, 서번트증후군 연기를 맡은 박정민도 힘들었지만 이병헌이 맡은 오빠 역할도 만만치 않았다.
    장애인 동생을 돌봐주던 사람들도 어머니와의 사이를 회복해 나갈 생각이 없는 역할 같아도 생각해야 할 역할 같은 오히려 힘든 역할이었던 것 같다.
    특히 어머니 역의 윤여정과 포도주 한 잔 마시고 춤추려는 엄마에게 무슨 춤을 추며 갑자기 추는 모습은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알 수 없는 장면이었다.
    사실, 이 영화는 예상되는 줄거리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연기자들의 빛나는 연기력으로 멋지게 끝을 맺었다.
    어머니 역은 배우 윤여정이 맡은 최근 매우 핫한 배우이다 영화 미나리로 4일 2021년 제27회 미국배우조합상 영화부문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아카데미상의 수상까지도 계속되기를 바라다
    조용해 보이고 예쁘게 비치다 배우 한지민도 좋았고
    집주인으로 등장한 김 배우 성룡도 반가웠다.
    박정민이가 치는 피아노 연주도 좋아하고 그곡들을 다 찾아보고 싶어진다.
    뻔한 스토리였지만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력으로 코믹과 감동, 그리고 재미까지 꽉 잡은 영화였다.꼭 봐야 할 영화다.

     

    <사진은 네이버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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